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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일반인 대상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론칭


입력 2018.10.08 09:39 수정 2018.10.08 09:40        박영국 기자

AMG 스피드웨이,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활용

AMG 스피드웨이 전경.ⓒ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지난 5월 오픈한 용인 AMG 스피드웨이를 활용해 일반인들 대상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벤츠 코리아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독일 AMG 본사에서 개발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인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는 AMG 본사에서 인증 받은 전문 강사진이 초급부터 고급 수준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 운전 및 레이싱과 관련된 드라이빙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마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 11월부터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선을 보일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는데 중점을 둔 ‘AMG 퍼포먼스(AMG Performance)’와 보다 전문적인 드라이빙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AMG 어드밴스드(AMG Advanced)’ 그리고 여성만을 위한 ‘AMG 포 레이디스(AMG for Ladies)’ 세 가지로 구성된다.

‘AMG 퍼포먼스’는 안전 교육 및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한 테크닉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AMG 어드밴스드’는 랩타임 비교 및 영상 분석, 이론교육 등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드라이빙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AMG 퍼포먼스’를 수료한 사람들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여성의 무한한 잠재력에 주목한 벤츠의 새로운 캠페인 ‘쉬즈 메르세데스(She’s Mercedes)’의 취지를 이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도 여성만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AMG 포 레이디스’를 통해 여성들은 AMG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는 동시에 그들만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별 참가비는 AMG 퍼포먼스 100만원, AMG 포 레이디스 60만원이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AMG 어드밴스드는 아직 참가비가 책정되지 않았다. 참가비의 10%는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기금으로 적립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AMG 스피드웨이는 이외에도 서킷 체험,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 신차 출시, 내부 교육의 장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월 20일 기부 자전거 대회인 기브앤바이크(GIVE ’N BIKE) 행사 등과 함께 AMG 스피드웨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AMG 스피드웨이를 직,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고객 행사를 통해 메르세데스-AMG의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며 국내 고성능 자동차 문화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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