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현아와 계약해지…현아♥이던은 '미소'
가수 현아가 결국 오래 몸 담았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헤어졌다. 전속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진 후 현아는 의연한 태도를 보이며 첫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16일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여전히 변함없는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특히 전날 소속사의 "전속계약 해지"라는 공식 입장이 전해진 후 현아의 거취와 심경에 대해 걱정했던 팬들에게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더욱 밝아진 미소를 지었다.
그는 “여러분, 우리 팬들 제 걱정 많이 하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오늘 부모님이랑 밥 먹을 예정이에요”라며 “저처럼 따뜻하게 옷 입고 다니세요. 저는 3겹 입었어요. 종종 이렇게 라이브 방송할게요. 그럼 저는 밥 먹으러 갈게요”라고 말했다.
현아와 큐브엔터테인먼트는 JYP 이후 현아의 첫 소속사였고, 큐브 역시 '큐브의 얼굴'이라고 할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던과의 열애설 이후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현아와 큐브 측의 소통되지 않은 채 삐그덕 대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달됐고 양측은 '신뢰 문제'를 꼽으며 퇴출과 번복이 반복됐다.
그러나 결국 지난 15일 큐브 측은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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