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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퀴즈: 리부트', 1%대 시청률 출발


입력 2018.11.15 08:32 수정 2018.11.15 09:37        부수정 기자

류덕환 주연 수사극

시리즈 인기 이을지 관심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OCN

류덕환 주연 수사극
시리즈 인기 이을지 관심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5일 OCN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신의 퀴즈:리부트' 1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1.9%(전국기준), 최고 2.3%를 기록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에서는 평균 1.7%, 최고 2.1%를 기록했다.

'신의 퀴즈: 리부트'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류덕환)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 수사극이다.

장르물에 특화된 OCN의 초창기 대표작인만큼, '신의 퀴즈: 리부트'가 이전 시리즈들과 어떤 차별화된 재미를 가져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첫 방송에서는 의문의 화재사 사건을 계기로 은둔을 깨고 법의관 사무소로 복귀한 한진우가 코다스(CODAS·Cause of Death Analysis System)를 상대로 강력한 카운터펀치를 날리며 활약을 펼쳤다.

'신의 퀴즈:리부트'는 메디컬 범죄 수사극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가장 ‘신의 퀴즈’다우면서도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코다스와 한계 없는 천재성을 소유한 한진우의 한판 승부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특히, 코다스의 허점을 날카롭게 간파하며 사건을 풀어낸 한진우는 돌아온 초천재의 존재감을 각인하며 흥미 지수를 높였다. '신의 퀴즈'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촘촘한 서사를 이끌어낸 높은 완성도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류덕환은 비범한 천재성과 능청스러움을 오가는 다이내믹한 연기로 한층 진화한 한진우를 선보였다.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선보인 윤주희도 성숙한 연기로 흡인력을 끌어올렸고, 박준면은 개성 넘치는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 역시 역동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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