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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높이고 화려함 더하고'…신세계푸드, 홈파티족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입력 2018.12.02 09:00 수정 2018.12.02 09:02        김유연 기자

화려한 디자인, 1~2만원대 실속형 케이크 선호 트렌드 반영

편의점 베이커리 고객 위한 생크림 케이크 3종도 선봬

화려한 디자인, 1~2만원대 실속형 케이크 선호 트렌드 반영
편의점 베이커리 고객 위한 생크림 케이크 3종도 선봬


더 메나쥬리 크리스마스 케이크.ⓒ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홈파티족을 위해 가성비는 높이고 화려함은 더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20여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경기 불황과 외식 물가 인상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홈파티족이 파티 분위기 연출을 위해 화려한 디자인의 실속형 케이크를 선호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케이크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컬러 생크림, 캐릭터, 트렌디한 장식 등으로 화려함은 더하고 가성비는 높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게 됐다.

신세계푸드는 1996년 11월 조선호텔 외식사업부 베이커리부문 '데이앤데이'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7개 브랜드(▲데이앤데이 ▲밀크앤허니 ▲더 메나쥬리(더 메나쥬리 카페) ▲블랑제리 ▲트레이더스 ▲E-베이커리 ▲C-베이커리)를 운영 중이다.

이 브랜드들은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세계 스타필드 등에 입점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기본적인 틀에서 벗어난 콜라보레이션 기획 케이크 및 디저트 결합 상품으로 차별화 전략을 택했다.

우선 신세계백화점 내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더 메나쥬리'의 신제품으로는 다채로운 컬러의 생크림을 활용해 삐에로의 얼굴 모양으로 만든 케이크 '크리스마스 삐에로맨'(4만2000원), 부드러운 티라미수에 미니 브라우니와 서커스 장식을 더한 '서커스 티라미수'(3만7000원), 산타클로스나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컬러 생크림과 장식으로 귀엽게 꾸민 컵 케이크(7500원) 등 10여종을 선보였다.

이마트 내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데이앤데이', '밀크앤허니'의 신제품으로는 1~2만원대 가격으로 실속을 더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5종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의 캐릭터 일렉트로맨을 활용해 재미 요소를 더하고 미니 롤케이크를 올려 볼륨감을 높인 2단 생크림 케이크 '일렉트로맨과 파티'(1만7890원), 눈사람 모양의 미니 사이즈 생크림 케이크에 딸기 토핑을 올린 '아기 스노우맨'(1만900원) 등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최근 편의점에서 디저트 케이크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홈파티용으로 4~5인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편의점용 케이크 3종을 2만원대 초반으로 내놨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 생크림을 넣은 '스노우 산타 고구마', 레드와 그린 시트에 화이트 생크림으로 포인트를 준 '스노우 레이어 생크림', 달콤한 화이트 생크림 케이크에 동결건조 딸기로 포인트를 준 '스노우 딸기 생크림' 등이다. 해당 제품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이마트24 편의점에서 판매한며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이마트24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을 집에서 치르는 고객들을 위해 화려함과 가성비를 높인 케이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 줄 더 메나쥬리, 데이앤데이, 밀크앤허니 케이크로 즐거운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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