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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1월 내수판매 8294대…전년비 19.9%↓


입력 2018.12.03 15:32 수정 2018.12.03 15:32        김희정 기자

“쉐보레 내수 입지 강화에 나설 것”

한국GM 2018년 11월 내수 판매실적 ⓒ한국GM


“쉐보레 내수 입지 강화에 나설 것”

한국GM이 11월 내수판매 8294대, 수출 3만327대 등 완성차 기준으로 총 3만862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내수판매는 19.9%, 수출은 5.8%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9.2% 줄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11월 한달 간 내수 시장에서 총 3965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다. 최근 개성과 스타일을 강조한 마이핏(MYFIT) 에디션을 출시한 스파크는 월 3000대 이상 판매고를 꾸준히 기록 중이다.

최근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하며 사전 계약을 시작한 쉐보레 말리부는 11월 내수 시장에서 총 1653대가 판매되며 한국GM의 전체 내수 판매 실적을 뒷받침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스파크의 선전과 더불어 브랜드의 주력 모델 중 하나인 말리부 역시 부분변경모델 출시를 계기로 다시 한 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2월은 올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달인 만큼 역대 최대 연말 프로모션을 실시해 쉐보레의 내수 입지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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