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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밴, 뉴 스프린터 내년 1월 국내 출시


입력 2018.12.20 08:41 수정 2018.12.20 08:41        조인영 기자
뉴 스프린터ⓒ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13년 만에 풀 체인지된 프리미엄 대형 밴 뉴 스프린터(The new Sprinter)를 내년 1월 국내 출시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지난 1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용산구 소월로)에서 내년 출시를 앞둔 뉴 스프린터를 사전 공개하고 컨버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13년 만에 풀 체인지된 3세대 스프린터는 놀라운 다재다능함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100% 만족시켜주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대형 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는 승용 수준의 안전 사양,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에 따라 디자인된 외관과 고품격 인테리어 등으로 구성된 매력적인 제품 컨셉을 선보이고 있다. 또, 혁신적인 연료 효율 기술로 지속가능한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국내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 투어러(Tourer)의 319 CDI와 519 CDI 총 2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519 CDI는 차체 길이에 따라 2가지 바디 스타일로 제공된다.

스프린터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기본 모델(basic vehicle)을 수입해 국내 바디빌더사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바디빌더사가 최종 소비자의 니즈와 요청에 따라 스프린터 기본 모델을 다양한 형태로 컨버전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를 시작으로 전 세계 대형 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다. 특히, 지난 20여 년 동안 130개 국에서 300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글로벌 베스트셀링 밴 모델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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