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계열사 CEO 인사 단행…신한은행장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가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앞당겨 실시하며 인적 쇄신에 나섰다.
신한금융지주는 21일 자회사경영위원회를 열고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7개 계열사의 CEO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신한은행장에 진옥동 신한금융 부사장을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 사장에는 김병철 신한금융 부사장이, 신한생명 사장에는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내정됐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 유동욱 신한DS 사장, 김희송 신한대체투자운용 사장 등은 연임됐다.
신한금융 측은 "그룹의 미래 성과 창출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세대교체를 실시했다"며 "2020 스마트 프로젝트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사장단 인사를 조기에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