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특집다큐 3부작 전국 동시방송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 사회문제 해결방안 제시
26일부터 29일 밤 10시 전국 동시 방송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 사회문제 해결방안 제시
26일부터 29일 밤 10시 전국 동시 방송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체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를 26일부터 28일까지 밤 10시 전국 동시방송한다고 밝혔다.
1부 ‘시대를 앞서간 국가정보조직 제국익문사’는 대한제국 초대황제 고종이 황제 직속으로 설립한 비밀정보기관의 숨겨진 독립투쟁활동을 따라가본다. 2부와 3부는 현재 직면해 있는 사회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본다.
이번에 선보일 티브로드 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은 모두 지난 3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방송제작지원사업을 통해 기획구성력을 인정받은 작품들로 구성됐다.
26일 밤 10시에는 티브로드 수원방송에서 제작한 1부 ‘시대를 앞서간 국가정보조직 제국익문사’가 방송된다. 안중근 의사 서거 109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다큐로 항일운동의 구심적 역할을 했던 비밀정보기관 제국익문사의 활동과 그 흔적을 추적한 내용을 담고 있다. 100여년 전에 이뤄진 독립투쟁의 역사를 재조명해볼 수 있고, 당시 정보기관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27일 밤 10시에 방영하는 2부 ‘자동차의 미래, 수소에서 답을 찾다’는 7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거쳤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미세 먼지로 인한 대기 오염과 석유 자원 고갈 등 현재 최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자동차 대체에너지로서 수소의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독일과 일본 현지를 오가며 제작된 이번 특집 다큐에는 각국의 수소자동차 현황과 수소자동차로 인한 미세먼지 절감효과, 대체에너지로서의 가능성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올해 주요 키워드로 등장한 ‘워라밸’. 일과 일상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삶이 라이프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 28일 밤 10시에는 마지막 3부인 티브로드 한빛방송의 ‘우리도 워라밸이 가능할까요?’가 방영된다. 현재의 노동계를 진단해보고, 수평적이고 새로운 소통과 연대 속에서 노동과 근로자가 존중 받는 사회로 가기 위한 길을 탐색해 본다.
송재혁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 심어주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가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와 같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제작으로 지역채널의 공익적 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티브로드 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은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VOD나 티브로드 앱, 티브로드 지역채널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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