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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이웃과 온정 나누며 한 해 업무 마무리


입력 2018.12.28 14:30 수정 2018.12.28 14:36        이홍석 기자

권혁웅 대표이사와 임직원들, 서울 남대문 쪽방촌 찾아 봉사활동

동절기 방한 용품 등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2000만원 기부

권혁웅 한화토탈 대표이사(왼쪽)이 28일 오전 서울 남대문 쪽방촌에서 정수현 서울시립남대문쪽방사무소 정수현 소장(오른쪽)과 정창식 남대문 쪽빛마을 추진단 주민에게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된 방한용품 구입비 2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토탈
권혁웅 대표이사와 임직원들, 서울 남대문 쪽방촌 찾아 봉사활동
동절기 방한 용품 등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2000만원 기부


한화토탈(대표 권혁웅)은 서울사무소 인근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며 올 한 해의 업무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권혁웅 한화퇄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회사 종무식에 앞서 서울 남대문 인근 쪽방촌을 방문해 지역 거주 어르신들에게 패딩점퍼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한화토탈은 ‘서울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적립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2000만원을 쪽방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구입비용으로 전달해 이웃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더 했다.

한화토탈은 그동안 본사가 있는 충남 대산공장 뿐만 아니라 서울사무소 인근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저소득층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사업,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사업 등 소외계층 돌보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또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11월에는 서울시 중구청으로부터 ‘우수자원봉사기업’으로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화려한 이벤트 보다는 임직원들이 종무식 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연말을 더욱 의미있게 정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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