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성추행 의혹' 정유안 측 "드라마 하차? 협의 중"


입력 2019.01.10 14:45 수정 2019.01.10 14:48        부수정 기자
신인 배우 정유안 측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 사과했다.ⓒVAST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정유안 측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 사과했다.ⓒVAST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정유안 측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 사과했다.

정유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정유안이 최근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고 나오기 전 주변 손님과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에 대해 경찰 조사를 한 차례 받았다"며 "현재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소속사 역시 신중하게 진위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유안 본인 역시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제작진과 협의 중이나 현재로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1999년생인 정유안은 2015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SBS '초인가족2017', MBC '이리와 안아줘',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창궐', '밀정' 등에 출연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