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출격’ JTBC 호주 오픈 단독 중계
한국인 최초 메이저 테니스 대회 4강 신화를 썼던 정현이 다시 한 번 호주 오픈에 나선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2019 호주 오픈'을 단독 생중계한다.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 중인 정현과 브래들리 클란의 1라운드 경기부터 중계되며 송민교 아나운서와 최천진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았다.
지난 2017년부터 세계 4대 메이저 오픈이라 불리는 호주, 롤랑가로(프랑스), 윔블던, US 오픈을 중계해왔던 JTBC와 JTBC3 FOX Sports는 이번 2019년에도 세계 테니스 별들의 경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호주 오픈에서 정현은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테니스 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를 16강에서 꺾었고, 전설로 불리는 로저 페더러(3위, 스위스)와의 4강 대결을 펼쳐 온 국민을 테니스 열풍에 빠뜨렸다.
정현의 1회전 상대는 현 세계랭킹 78위에 올라있는 브래들리 클란(미국)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정현이 크게 앞서지만 최근 대회에서 낮은 랭킹의 선수들에게 아쉽게 경기를 내준 만큼 방심할 순 없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