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354원·우선주 355원 현금배당
오는 7월 주주환원 정책 검토해 공유
보통주 354원·우선주 355원 현금배당
오는 7월 주주환원 정책 검토해 공유
삼성전자가 4분기 말 배당을 총 2조4000억원 규모로 실시한다. 전년대비 66% 증가한 규모로 보통주 1주당 354원이다.
삼성전자는 31일 진해된 2018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오늘 이사회에서 기말 배당 총 2조4000억원 규모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연간으로는 9조6000억원 규모로 이는 전년 대비 66% 증가한 배당 규모"라고 밝혔다.
이어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7월에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해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에 앞서 공시를 통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54원, 우선주 1주당 35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각각 0.9%, 1.1%로 배당금총액은 2조4054억2780만1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