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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슈크림몽땅' 한 달만에 10만개 판매


입력 2019.02.26 09:04 수정 2019.02.26 09:08        김유연 기자
슈크림 몽땅 제품 이미지.ⓒ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의 '슈크림몽땅'이 빵빵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가용비를 높여 선보인 빵 신제품 슈크림몽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슈크림몽땅은 약 35g짜리 번(빵)에 일반 슈크림빵 대비 2배 이상 많은 100g의 슈크림을 넣어 풍성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빵에 들어가는 슈크림은 우유와 생크림을 최상의 비율로 배합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빵 6개로 구성된 1세트 가격이 5980원으로 빵 1개당 1000원이 채 안 되는 가격이 장점이다.

신세계푸드는 슈크림몽땅을 넉넉한 양에 비해 5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격 대비 용량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은 원인으로 분석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SNS,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커피와 함께 즐기는 대용량 디저트로 폭발적인 입소문을 얻은 것이 평일 3000여개, 주말 6000여개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데 주효했다"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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