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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11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재혼


입력 2019.02.27 13:48 수정 2019.02.27 13:48        부수정 기자
배우 박상민이 오는 4월 11살 연하 연인과 결혼한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박상민이 오는 4월 11살 연하 연인과 결혼한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박상민이 오는 4월 11살 연하 연인과 결혼한다.

소속사 위브나인은 "박상민이 오는 4월 초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11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며 "박상민이 예비 신부의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스타덤에 오른 박상민은 그동안 다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다음 달 방송할 OCN 드라마 '빙의'에도 출연한다.

소속사는 "박상민이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민의 결혼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박상민은 지난 2007년 한모 씨와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0년 이혼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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