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 8명 경선에서 24.2% 득표…기염 토했다
청년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신보라, 1위로 당선
趙, 8명 경선에서 24.2% 득표…기염 토했다
청년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신보라, 1위로 당선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4선 중진 조경태 의원이 최다 득표를 얻어 수석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조 의원은 27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개표 결과 24.2%(6만5564표)의 득표를 얻어 8명의 최고위원 후보 중 최다 득표로 지도부에 입성했다.
조 의원에 이어 정미경 전 의원과 김순례·김광림 의원이 득표순대로 최고위원에 당선돼 한국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게 됐다. 여성최고위원은 통상 득표순 순위권 내에 들지 못해 순위외의 후보가 '여성 배려'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정미경 전 의원과 김순례 의원이 자력으로 4위권 안에 드는 저력을 보였다.
함께 치러진 청년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신보라 의원이 40.4%(5만5086표)의 득표를 얻어, 26.5%(3만6115표)를 얻은 김준교 후보를 누르고 지도부에 입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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