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5일 만에 300만 돌파
마블 첫 여성 히어로
압도적 예매율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 5일째 누적 관객 300만명을 넘어섰다.
10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캡틴 마블'은 사흘째 100만명, 나흘째 2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닷새째인 이날 오후 8시 40분 누적 관객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최고 흥행작인 '아이언맨3'(2013)보다 빠르고, '스파이더맨:홈커밍'(2017)과 동일한 흥행 속도다.
2019년 마블 스튜디오의 첫 타자인 '캡틴 마블'은 마블 유니버스 사상 첫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로 '어벤져스4'로 향하는 마지막 단계라는 점에서 영화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영화는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1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캡틴 마블'은 예매율 47.8%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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