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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유포' 정준영, 검찰 송치


입력 2019.03.29 09:56 수정 2019.03.29 09:57        부수정 기자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이 29일 검찰에 넘겨졌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이 29일 검찰에 넘겨졌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이 29일 검찰에 넘겨졌다.

정준영은 이날 오전 7시 47분께 서울 종로경찰서를 출발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동하면서 "증거인멸, 조작 왜 시도했냐", "피해자에게 할 말 없냐" 등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준비된 호송 차량에 탑승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부터 약 9개월 동안 13차례에 걸쳐 성관계 장면 등을 불법 촬영한 뒤 지인들과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해당 영상물을 수차례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정준영이 모두 13차례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했다.

같은 혐의로 구속된 카톡방 멤버이자 버닝썬 직원 김모씨도 이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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