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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6월 첫 단독 콘서트


입력 2019.04.19 18:12 수정 2019.04.19 18:12        이한철 기자
김문정 음악감독이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 THE P.I.T 김문정 음악감독이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 THE P.I.T

뮤지컬 ‘엘리자벳’, ‘웃는남자’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한 김문정 음악감독(한세대 교수)이 오는 6월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1997년 뮤지컬 ‘명성황후’의 세션으로 뮤지컬계에 발을 디딘 김문정 음악감독은 지금까지 약 20여 년간 그 누구보다 숨 가쁘게 달려오며, 창작 뮤지컬부터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까지 다양한 작품들의 음악을 진두지휘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음악을 선사해왔다.

JTBC ‘팬텀싱어 1,2’의 프로듀서로서도 대중에게 친숙한 김문정 감독은 뮤지컬 관계자들과 배우 스태프들이 가장 신뢰하고 사랑하는 뮤지컬 음악감독이기도 하다.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그의 첫 단독 공연은 지금까지의 약 20여 년간의 뮤지컬과 음악 인생을 재정비하며 김문정이라는 아티스트를 있게 한 음악들은 물론, 그 음악들로 인연을 맺은 뮤지컬계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들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스페셜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간 뮤지컬 작품뿐 아니라 콘서트, 페스티벌, 국내의 대표적인 뮤지컬 시상식 등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을 책임지고 이끌어온 그이지만 본인의 이름을 걸고 하는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그와 긴 시간 동고동락해 온 45인조 THE M.C 오케스트라가 함께하여 지금까지 보지 못한 다채롭고 색다른 구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김문정 감독은 “음악감독으로서 무대에서 늘 만들어놓은 음악을 표현했다면,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간의 소중한 인연들과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악 무대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작품에서 인연을 맺은 좋은 예술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뮤지컬 공연과는 또 다른 구성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뮤지컬 팬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제작사 THE P.I.T 는 음악을 기반으로 하여 공연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협업하여 설립한 단체로 김문정 음악감독과 THE M.C 오케스트라 주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더 나은 뮤지컬 음악 작업과 공연을 만들기 위해 ‘더 피트’로 다양한 뮤지컬 음악 사업을 이끌고자 하며 이후 각 분야의 공연인들이 모인 종합 콘텐츠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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