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2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출시가 지연될 경우 주가 조정은 발생할 수 있지만 리니지2M 출시까지 꾸준한 주가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1만원에서 58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834억원, 영업이익 116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온라인·모바일 게임 매출이 하향 한정화 되는 가운데 4분기 발생한 일회성 요인들이 제거되며 전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PC게임의 매출은 전반적으로 매출이 하향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하지만 리니지 리마스터가 지난달 27일 출시 후 PC방 사용시간이 30% 이상 증가하며 유저 지표 반등을 보여준 상황으로 2분기 실적에는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니지M의 1분기 일매출은 4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22억7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2분기에는 지난달 6일 실시한 세번째 에피스드 이클립스 업데이트와 지난 18일 실시된 네번째 월드 던전 잊혀진 섬 업데이트를 통해 일매출 23억원대로 반등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짚었다.
또 리니지M의 일본 지역 출시는 5월 중으로 관측되며 2분기부터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전예약자 수는 2월 15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대규모 마케팅 없이 현재 7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그는 “리니지M의 일본 지역 출시 후 초기 일매출은 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리니지 2M(9월 출시 가정)의 출시 초기 일매출은 35억, 올해 평균 일매출은 30억원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엔씨소프트의 리스크는 리니지2M의 출시 지연이다. 최 연구원은 “오는 9월 중 출시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다시 한번 발생할 수 있는 출시 지연 리스크에 대한 고려는 필요하다”며 “그러나 이전 출시 지연 사례를 살펴봤을 때 큰 폭의 주가 하락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리니지 리마스터, 리니지M 일본, 리니지2M 등 신작 기대감이 반영되며 최근 주가는 상승하는 모습”이라며 “신작의 출시가 지연될 경우 주가 조정은 발생할 수 있으나 리니지2M의 출시까지 꾸준한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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