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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1Q 영업손실 41억...적자폭 29.1% ↓


입력 2019.05.10 11:35 수정 2019.05.10 11:36        김은경 기자
ⓒ 게임빌


게임빌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287억원, 영업손실 41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29.1% 축소됐다고 10일 밝혔다.

‘빛의 계승자’ 등 신작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이 62%를 차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했다.

게임빌은 5월 중 글로벌 타깃 대작 MMORPG ‘탈리온’을 북미·유럽에 출시하고, 6월 국내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글로벌 원빌드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으로 일본 등지에서 호응을 얻은 탈리온은 글로벌 메이저 시장을 본격 공략함으로써 이익 창출 극대화에 나선다.

전투 콘텐츠와 성장 콘텐츠를 강화하는 대형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 중화권 지역에 출시한 자체 개발작 ‘엘룬’도 흥행 지역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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