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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필로티의 변신'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필로티 가든’ 선보여


입력 2019.06.10 09:31 수정 2019.06.10 09:34        권이상 기자

그늘이 지는 열린 장소인 점을 활용하여 아늑한 공간 연출

필로티 공간에 소파와 연못 등을 배치해 휴게 공간으로 조성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필로티 모습.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그동안 빈공간이나 주차장으로 사용됐던 아파트 필로티에 새로운 옷을 입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필로티 외부 조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필로티 가든’을 선보였다.

필로티 가든은 필로티나 캐노피 등 실내외의 경계 부위를 활용하는 ‘엣지 가든’ 디자인 전략이 적용된 조경 형태다.

필로티는 보통 자전거 보관소 등으로 활용돼 왔으나, 바람이 통하고 그늘이 지는 공동주택 내 쾌적한 열린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해 동별로 필로티 가든을 도입해 아늑한 공간을 연출했다.

필로티 가든 내부에는 휴게 소파를 배치하여 거실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물과 꽃이 어우러진 정원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단지 입구 인근 동은 학교나 학원 등하교 차량이 진입하는 공간으로, 필로티 내부 바테이블에 앉아 아이를 기다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달 입주를 시작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필로티 가든이 최초로 적용된 단지다.

삼성물산은 매년 새로운 래미안 조경 디자인 전략을 개발하여 입주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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