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SKT, 노키아·에릭슨과 6G 연구개발 함께 한다


입력 2019.06.16 09:00 수정 2019.06.16 08:28        김은경 기자

5G 고도화·6G로의 진화 위한 업무협약

박진효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ICT)센터장(CTO)이 지난 12일(현지 시간) 핀란드 에스푸 노키아 본사에서 토미 우이토 노키아 모바일 네트워크 총괄사장과 5세대 이동통신(5G) 고도화 및 6세대 이동통신(6G)으로의 진화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텔레콤

5G 고도화·6G로의 진화 위한 업무협약

SK텔레콤이 문재인 대통령 북유럽 3국 순방에 맞춰 현지에서 노키아·에릭슨과 5·6세대 이동통신(5·6G) 관련 연구개발(R&D)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노키아와, 13일(현지시간) 에릭슨과 각각 5G 고도화 및 6G로의 진화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긴밀한 R&D 협력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양사와 ▲초고신뢰·저지연 통신(URLLC) ▲안테나 분산형 다중 안테나 기술 ▲인공지능(AI) 기반 망 고도화 ▲28GHz 차별화 ▲5G SA(Stand-Alone) 망 진화 등을 연구하고 상용망에 적용·검증하기로 했다.

또 SK텔레콤은 노키아·에릭슨과 6G 기술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주요 기술을 발굴·검증하는 한편, 6G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박진효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ICT)센터장(CTO)은 “이번 협약은 노키아 및 에릭슨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북유럽 ICT 기업과 R&D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술 리더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은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