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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0년 연속 1위


입력 2019.06.19 09:00 수정 2019.06.19 08:02        조인영 기자

기술혁신, 고부가가치제품, 인적역량 등 7개 항목에서 10점 만점

ⓒ포스코 ⓒ포스코
기술혁신, 고부가가치제품, 인적역량 등 7개 항목에서 10점 만점

포스코가 10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에 올랐다.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17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34차 글로벌 철강전략회의를 열고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로 포스코를 선정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고부가가치제품인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WTP) 철강 제품 판매를 확대했으며, 지난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경영이념 발표 이후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경영활동으로 투자환경 조성 및 재무건전성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기술혁신,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육성,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등 7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8.35점(10점 만점)을 획득, 종합 1위를 기록했다.

포스코 외 상위 5개 기업은 미국의 뉴코어(2위), 오스트리아의 뵈스트알피네(3위), 러시아의 세베르스탈(4위), 일본의 일본제철(5위)이 선정됐다.

한편 WSD는 글로벌 철강사들의 경쟁력을 객관적인 수치로 종합해 순위를 발표한다. 매년 발표하는 경쟁력 순위는 글로벌 톱 철강사들의 경영 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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