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여름철 겨냥 캐주얼 아이템 선보여…21일부터 특가 판매

낮 최고 기온이 28도를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앞두고, 한강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5, 16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3만5000명의 시민들이 방문했으며 여름 내내 올림픽 공원뿐 아니라 난지 한강 공원 등에서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패션업계는 여름철을 공략해 다양한 캐주얼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심플하지만 남다른 디테일을 갖춘 옷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하는 유니클로 또한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필수 아이템들을 21일부터 일주일 간 특별가에 제공한다.

ⓒ유니클로

여름철에는 땀으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옷에 얼룩이 지기 쉽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옷만큼 이너웨어도 신경 써야 한다.

유니클로는 세계적인 섬유회사인 ‘도레이(Toray)’ 및 ‘아사히 카세이(Asahi Kasei)’와 함께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말리는 신소재 ‘에어리즘(AIRism)’을 개발하고, 속옷을 따로 착용할 필요가 없어 더욱 가볍고 편안한 ‘브라탑(Bratop)’을 선보이며 여름철 이너웨어 강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출시된 ‘에어리즘 심리스 V넥 브라 캐미솔’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할인 혜택을 적용, ‘에어리즘 브라 캐미솔’ 및 ‘에어리즘 브라 탱크탑’과 함께 정상가 대비 1만원 낮은 1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유니클로

상의로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캐주얼 아이템, 그래픽 티셔츠가 준비돼있다. 특히, 이달 출시한 ‘라이즈 어게인 바이 베르디(RISE AGAIN BY VERDY)’ UT 컬렉션은 21일부터 첫 할인에 들어간다.

그래픽 디자이너 베르디가 전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컬렉션으로 여성용, 여아용 각각 정상가 대비 5000원, 3000원 낮은 1만4900원, 9900원에 선보인다. 남성들을 위해서는 나루토, 블리치 등 인기 만화 캐릭터를 담은 ’망가 UT’를 3000원 할인한 9900원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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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와 함께 어떻게 매치하는지에 따라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남성용 쇼트 팬츠도 특별한 가격에 제공된다. 입는 순간 감탄한다는 편안함과 기능성을 갖춘 ‘감탄 쇼트 팬츠’와 쾌적한 착용감의 ‘리넨 블렌드 쇼트 팬츠’는 각 1만원 할인한 2만9900원 및 1만9900원에 판매한다. 100% 면 소재의 ’저지 이지 쇼트 팬츠’와 땀을 빨리 말리는 ‘드라이 스트레치 이지 쇼트 팬츠’는 5000원 낮은 1만4900원에 선보인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올해 미니멀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의 캐주얼웨어가 인기를 끌면서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 아래 옷을 입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유니클로 상품들이 더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더욱 많은 분들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유니클로의 대표 여름 상품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