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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G20정상회의 돌입…오늘 시진핑 만나 '방북결과' 공유


입력 2019.06.27 15:45 수정 2019.06.27 18:12        이충재 기자

정상회의 참석 위해 2박3일 오사카…내일 푸틴과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하기 위해 일본 오사카에 도착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오사카(일본) = 이충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2박 3일 간 'G20 외교무대'에서 멈춰선 비핵화 시계를 다시 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시 주석이 지난 20~21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가진 만큼, 문 대통령은 회담을 통해 김 위원장의 '의중'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4차 남북정상회담과 3차 북미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당부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후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푸틴 대통령도 지난 4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김 위원장을 만난 바 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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