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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행안부와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


입력 2019.07.24 16:21 수정 2019.07.24 16:21        김은경 기자

B tv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콘텐츠 제공

안전 취약계층 위한 교육활동 상호 협력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오른쪽)이 24일 서울 성동구 SK텔레콤 성수사옥에서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안전교육 콘텐츠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SK브로드밴드

B tv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콘텐츠 제공
안전 취약계층 위한 교육활동 상호 협력


SK브로드밴드는 행정안전부와 ‘안전교육 콘텐츠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산하 재난안전관리본부 주관으로 국민들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는 사업을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안전교육 콘텐츠는 영유아기(0~5세)부터 노년기(65세 이상)까지 생애주기별로 6대 안전분야인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각 상황에 맞는 교육내용이 영상으로 제작됐다.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인터넷(IP)TV 서비스 ‘B tv’를 통해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콘텐츠를 탑재하고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먼저 이날부터 B tv ‘비바(VIVA) 시니어 전용관’ 내 ‘생활+’ 메뉴에서 노년기 안전교육 콘텐츠 24편을 제공한다. 콘텐츠는 무료 주문형비디오(VOD) 형태로 제공되며 시니어 고객들이 재난·긴급 상황 행동요령을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 기관은 향후 협의를 통해 아동기 대상 안전교육 콘텐츠 등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년기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활동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은 “안전교육 콘텐츠 활용에 민·관 협력이 이뤄짐에 따라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안전교육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은 “고객들이 B tv를 통해 재난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안전정보를 손쉽게 습득하고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즐겁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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