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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펜타시큐리티, 선박 사이버보안 협약 체결


입력 2019.08.01 14:09 수정 2019.08.01 14:09        조인영 기자
박개명 한국선급 사이버인증팀장(우측)과 심상규 펜타시큐리티 CTO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선급
한국선급(KR)은 펜타시큐리티시스템과 '선박 사이버보안 기술 솔루션 적용 및 검증에 관한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한국선급의 해상 사이버보안 인증 역량과 펜타시큐리티의 사이버보안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선박에 적용 가능한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검증하게 된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의 MSC.428(98) 결의안으로 2021년부터 사이버보안 리스크 관리에 대한 요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이버보안 시스템의 리스크 분석 및 설계 안전성 평가 부문도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박개명 한국선급 사이버인증팀장은 “펜타시큐리티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선박 사이버보안 인증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해사업계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펜타시큐리티는 암호 플랫폼 및 웹 보안 전문기업으로 기업정보보안, 사물인터넷 보안, 블록체인 활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팩토리 등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필요한 보안기술을 제공하여 차세대 융합보안으로 사업범위를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암호화폐 지갑과 거래소의 보안,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공유 플랫폼 개발을 진행중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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