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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멜로 정공법 통했다


입력 2019.09.01 15:22 수정 2019.09.01 17:45        이한철 기자
'유열의 음악앨범'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다. ⓒ CGV아트하우스

처음 만나는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8월의 마지막 날 박스오피스에서도 정상을 차지, '건축학개론'을 잇는 속도로 흥행 가두를 달리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일일 박스오피스 기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또 누적 관객수 53만 9293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너의 결혼식'이후 무려 1년 만에 찾아온 멜로 장르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정통 멜로 장르의 정공법이 제대로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서서히 입소문이 퍼져 나가고 있다.

멜로 장르의 흥행 선전으로 가을을 여는 단 하나의 멜로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유열의 음악앨범'은 그야말로 간만에 찾아온 반가운 흥행 소식이다.

가을 선선한 바람을 타고 흥행 바람까지 일으키고 있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뉴트로 세대와 아날로그 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세대 교감 현상까지 예고한다.

한편,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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