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16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호영 LG화학 최고운영책임자(COO·사장)를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호영 대표이사 내정자는 LG전자 영국 법인장을 거쳐 주요 계열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을 넘나드는 통찰력을 발휘해 회사가 직면한 어려운 국면을 타개할 적임자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6년 동안 LG디스플레이 CFO로 재직하며 사업전략과 살림살이를 책임진 바 있어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깊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61년 11월2일생 ▲연세대 경영학 학사 ▲1984년 1월 금성사(현 LG전자) 입사 ▲1988년 11월 금성사(현 LG전자) 미국법인 ▲1995년 1월 LG그룹 감사실(부장) ▲2000년 1월 LG전자 전략기획팀장(상무) ▲2004년 1월 LG전자 영국 법인장(상무) ▲2006년 1월 LG전자 재경부문 경영관리팀장(상무) ▲2007년 1월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 ▲2008년 1월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 ▲2014년 1월 LG생활건강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 ▲2016년 1월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사장) ▲2019년 1월 LG화학 최고운영책임자(COO·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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