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시민참여혁신단 회의 개최

내달 8일까지 2기 시민참여혁신단 모집 중

내달 8일까지 2기 시민참여혁신단 모집 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시민참여혁신단 관계자들이 회의에 앞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지난 27일 공단 세종 본사에서 ‘KOMSA 시민참여혁신단 회의’를 열었다.

KOMSA 시민참여혁신단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단 운영과 혁신 추진을 위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고객으로 구성된 자문 조직이다.

지난해 9월 결성돼 선박검사 및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단 주요 업무를 파악하고, 외부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선박검사 제도개선 사항 ▲국민안전감독관 제도 실효성 향상 방안 ▲독도 방문객 수 알림 서비스 계획 등에 대해 검토했다. 특히 공단이 소재한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시민 그룹의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이 지난 7월 1일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확대·개편된 만큼 보다 혁신적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교통안전 종합 관리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시민참여혁신단 대표성을 확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 동안 제2기 KOMSA 시민참여혁신단을 모집 중이다.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