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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버전 ‘스마트플레이스’ 앱 출시


입력 2019.10.18 13:40 수정 2019.10.18 13:42        김은경 기자

안드로이드 버전 우선…iOS 버전 내년 상반기 공개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의 모바일 앱 화면.ⓒ네이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의 모바일 앱 화면.ⓒ네이버

안드로이드 버전 우선…iOS 버전 내년 상반기 공개

네이버는 지난 14일 지역 사업자들의 사업관리를 지원하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플레이스는 통합검색, 지도 등 네이버의 여러 플랫폼에 지역 사업자가 업체를 노출 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업체를 등록한 이후에는 네이버 예약 파트너센터에서 제공하는 예약, 테이블 주문 등 사업 과정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툴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앱은 PC버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게 호환한다. 네이버는 여러 가지 시스템을 동시에 활용하기 어려운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업체 정보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플레이스와 비즈니스 툴 관리 시스템인 ‘예약 파트너 센터’를 통합해 제공한다.

사업자들은 언제든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사업 현황을 확인·관리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일시 휴업, 메뉴 품절 등 고객에게 알려야 하는 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 있어 한층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전용이며 애플 OS인 iOS 환경에 호환되는 버전은 내년 상반기 중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앱 출시를 기념해 스마트플레이스와 제휴하고 있는 식자재 쇼핑몰 ‘식봄’에서 이벤트를 지행한다. 앱 내 ‘식자재 주문’을 통해 식자재를 구입하는 음식점 업종 사업주에게 2만원 할인혜택을 연말까지 제공한다.

박일순 네이버 글레이스 사내독립기업(CIC) 리더는 “많은 사업자들이 모바일 앱을 이용해 언제든지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해 보다 효과적인 사업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내 가게가 언급된 리뷰들을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리뷰 모음 기능, 이용자 통계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업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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