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 1만명에 경품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 두 달간 개인형 퇴직연금을 가입하는 고객 1만명을 추첨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출범한 퇴직연금 사업부문에서 실시하는 첫 번째 공동 고객 이벤트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고객 중심의 퇴직연금 비즈니스 업그레이드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고객 수익률 시현을 위해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으로 이뤄진 퇴직연금 사업부문을 출범시켰다.

행사 진행에 따라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개인형 퇴직연금 신규, 추가입금, 계좌이전 고객 1만2032명을 추첨해 스마트TV와 노트북, 고급스피커, 모바일 커피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자는 개인형 퇴직연금을 10만원 이상 신규 완료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12개월 이상 등록, 자기부담금 100만원 이상을 추가로 입금, 타 금융기관에서 신한은행으로 퇴직연금 계좌이전을 완료한 고객이다. 또 계좌이전 고객에게는 추가로 2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 퇴직연금 사업부문은 그룹차원의 경쟁력 있는 상품 출시 및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은퇴자금 마련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