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26일 국내 출시

비라이선스 캐주얼 야구 게임…‘플래닛·슈퍼스타 리그’

110여종 트레이너와 ‘나만의 선수·팀’ 등 다양한 구성

게임빌 비라이선스 캐주얼 야구 모바일게임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게임빌

비라이선스 캐주얼 야구 게임…‘플래닛·슈퍼스타 리그’
110여종 트레이너와 ‘나만의 선수·팀’ 등 다양한 구성

게임빌은 국내 17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국민 모바일 게임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신작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국내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게임은 유저들이 구단주가 돼 최고의 트레이너를 영입해 ‘나만의 선수’를 성장시키고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나만의 팀’을 만들어 우주 배경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23세기 우주를 배경으로 사이보그, 로봇, 유령, 요괴 등 110여 종의 다양한 마선수(트레이너)들이 등장한다. 전작 시리즈에서 단골로 등장해 온 ‘메디카’, ‘붕붕머신’부터 게임빌 대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놈’, ‘제노니아의 카엘’ 등 새롭게 등장하는 수많은 마선수들은 고유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마선수들과 이들의 지도를 받는 나만의 선수 사이에 발생하는 다양한 관계성이 선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특징이다. 나만의 선수는 시나리오를 선택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외형부터 포지션, 이름, 등번호 등 세세한 부분까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다양한 경기 콘텐츠도 마련됐다. ‘플래닛 리그’는 은하계 행성들에서 개최되는 야구 리그로 긴 경기 일정을 통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팀을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고의 야구리그로 불리는 ‘슈퍼스타 리그’, 미니게임 형식으로 매일 도전 과제를 플레이하는 ‘데일리 매치’ 등도 즐길 수 있다.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최신의 풀 3차원(3D) 그래픽과 수준 높은 사운드도 특징이다. 풀 3D로 진화한 그래픽은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게임 환경을 구현했다. 또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와 효과음, 배성재 아나운서의 실감나는 경기 중계로 재미 요소와 게임성을 높였다고 게임빌은 설명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프로야구 시리즈 올드 팬들의 향수와 최신 게임 유저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3년간 50여명의 개발진이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다시 한 번 국민 게임 신드롬을 재현하며 롱런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