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성료
우리금융그룹은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선정된 20개 복지기관에 총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은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우리사랑기금과 온라인 기부 플랫폼에서 추가 모금한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추가 모금은 지난 달 13일부터 해피빈과 같이가치 등 기부 플랫폼에서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많은 사람의 참여와 관심으로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25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임직원들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아동복지관에 기부될 겨울이불과 방한용품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방한용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2009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1억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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