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의 반란 '보이스퀸' MBN 역대 최고 시청률
'보이스퀸'이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4회의 전국 시청률은 1부 6.3%, 2부 8.6%(유료방송가구)을 기록했다. 2부의 경우 '우아한 가'가 기록한 MBN 역대 최고 시청률 8.5%를 뛰어넘었다.
4회 분당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한 주인공은 '보이스퀸' 기적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장한다. 모두가 조 꼴찌를 예상했지만 장한이는 혼신의 연습과 노력으로 1위에 올라서며 반전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이에 이상민은 “노력하면 기적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무대”라며 박수를 보냈고,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응원을 쏟아냈다.
높은 시청률의 일등공신은 그야말로 무대를 찢어 놓은 주부들의 열정이었다.
노력으로 기적을 이뤄낸 반전드라마의 주인공 장한이를 비롯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도전하는 주부들의 모습은 놀라운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그녀들을 열렬히 지지해주는 남편, 아들, 시아버지 등 가족들의 응원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는 반응이다.
주부들의 치열한 꿈의 경연은 계속된다. 팀으로 뭉쳐 미니 콘서트를 펼치는 본선 3라운드 '강릉 대첩'이 예고된 것. 더욱 뜨거워진 무대로 기대감을 끌어올린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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