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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컨소시엄,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1공구 수주


입력 2019.12.20 14:03 수정 2019.12.20 14:07        원나래 기자

시흥시 월곶서 광명~안양~과천 거쳐 성남 판교 연결 사업

동부건설 사옥.ⓒ동부건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9일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1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동부건설과 롯데건설, 신성건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부건설이 대표사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시흥시 월곶에서부터 광명~안양~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일원에 총 3.7㎞의 노반공사(철도 레일을 깔기 위해 기반 도로를 평평하게 까는 작업)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했으며 동부건설이 40%의 시공지분율을 가진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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