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0’에서 다양한 혁신 가전제품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먼저 한 단계 진화한 ‘푸드 인공지능(AI)’이 적용된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선보였다. ▲내부 식재료 자동 인식 ▲맞춤형 식단·레시피 제공 ▲더 간편해진 식료품 온라인 주문 등이 가능하다.
또 ‘퀀텀닷(QD) AI’가 탑재된 ‘QLED 8K(해상도 7680x4320)’의 생생한 화질도 자랑했다.
삼성전자는 게이밍모니터 ‘오디세이‘를 전시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게 했다. 오디세이는 업계 최초로 세계 최고 곡률인 1000R의 QLED 커브드 패널을 적용했다.
갤럭시 체험관에는 ‘갤럭시 북 플렉스’ 등 다양한 갤럭시 라인업을 선보였다. 갤럭시 북 플렉스는 세계 최초로 노트북에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그래픽 성능이 대폭 강화된 인텔 아이리스 플러스 그래픽을 탑재해 원활한 그래픽 작업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밖에도 식물 재배기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소형 냉장고인 와인·비어·뷰티 큐브 시리즈,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더 월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