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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인터넷에 AI기기 결합한 ‘스마트 인터넷’ 요금제 출시


입력 2020.02.02 09:00 수정 2020.02.02 08:58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상품 구성에 AI스피커·리모컨 추가

무약정 월 5만1700~6만4900원

LG유플러스 모델들이 기존 인터넷 상품 구성에 인공지능(AI) 기기를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 인터넷’ 요금제 3종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기존 인터넷 상품 구성에 인공지능(AI) 기기를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 인터넷’ 요금제 3종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기존 인터넷 상품 구성에 인공지능(AI) 기기를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 인터넷’ 요금제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마트 AI기기는 AI스피커와 AI리모컨이다. AI스피커 단말은 네이버의 ‘클로바온+(Clova ON+)’다. 스마트홈 기능을 담은 컴팩트 AI스피커로 ▲음악·미디어 ▲지식·생활정보 ▲U+스마트홈 ▲외국어 ▲어린이 ▲쇼핑 등 기능을 클로바 프렌즈 플러스(Clova Friends+)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AI리모컨은 적외선 방식의 리모컨을 통해서만 조작이 가능한 가전기기를 음성명령과 모바일 연동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 기기다. 국내에 출시된 TV셋톱박스·에어컨·공기청정기 등이 이에 해당된다. 기존에 쓰던 가전을 그대로 사물인터넷(IoT)가전처럼 사용할 수 있어 생활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요금제는 ▲최대 100Mbps 속도 ‘스마트 광랜안심’ ▲최대 500Mbps 속도 ‘스마트 기가슬림안심’ ▲최대 1Gbps 속도 ‘스마트 기가안심’ 등 총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광랜안심(월 5만1700원·VAT 포함)’은 3년 약정 시 약 53% 할인폭이 적용돼 월 2만42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 기가슬림안심(월 6만500원)’과 ‘스마트 기가안심(월 6만4900원)은 3년 약정 시 각각 월 3만5200원, 4만7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3년 약정 후 인터넷(IP)TV와 결합하면 각각 5500원이 추가 할인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 상무는 “고객이 집 안에서 자유롭게 노트북과 휴대폰을 연동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Wi-Fi)를 기본 제공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요금제 개편을 통해 고객의 일상이 인터넷과 AI로 다시 한 번 스마트해지는 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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