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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출근길 장미꽃 증정 행사 "화훼농가 살리자"


입력 2020.02.14 17:17 수정 2020.02.14 17:17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자 직원들에 장미꽃을 나눠주는 행사를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에서 진행됐다. 홍재은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장미꽃 5000송이를 전달했다. 또 책상 하나당 꽃 하나를 두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돼 일상 속 꽃 소비 실천을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 입학식 등 행사가 연달아 취소 돼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 지원과 화훼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본사에 위치한 고객센터 또한 당일 센터를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 장미꽃을 증정했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화훼농가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가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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