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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LG전자, 협력사에 무이자 자금 지원 등 상생 강화


입력 2020.02.24 13:57 수정 2020.02.24 13:58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김태용 LG전자 동반성장담당이 24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협력사 유양디앤유에서 상생방안을 발표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협력사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상생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에 있는 협력사들이 국내로 돌아오거나 국내 생산을 확대할 경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무이자 자금 ▲구매물량 보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는 우선해서 무이자 혹은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400억원 규모였던 무이자 자금을 올해 550억원으로 확대한다. 자금지원 일정도 지난해보다 4개월 앞당긴 이달 내로 진행해 협력사가 설비 투자·부품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이어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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