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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해 숲해설 운영기관 8곳 선정


입력 2020.02.25 11:59 수정 2020.02.25 11:56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수목원·도시숲 등 숲해설 서비스 제공…자원봉사 400명 모집


자원봉사형 숲해설 운영사업 ⓒ산림청 자원봉사형 숲해설 운영사업 ⓒ산림청

산림청이 올해 숲해설 서비스를 위해 8개 운영기관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주요 수목원과 도시숲 등에서 숲해설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숲해설 서비스는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원봉사자 368명이 9만8000명에게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은 대전․충남 숲해설가협회, 대전․충남 생태연구소, 충북 숲해설가협회, 경북 자연사랑연합, 숲생태 지도자협회, 부산․경남 숲해설가협회, 한국숲해설가협회, 경상북도 숲해설가협회 등이다.


산림청은 이들 기관을 통해 올해에도 400여 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숲해설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 모집과 배치,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 관련 정보는 8개 사업 운영기관의 누리집과 1365 자원봉사 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 해설가들은 자원봉사형 일자리를 통해 삶의 보람과 산림교육전문가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국민들은 산림교육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더 많아진다”며 “양질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숲 해설 자원봉사 제도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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