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부품, 폴더블 스마트폰과 애플 관련 부품 주가 조정
수요 정상화 4~6월, 코로나19여파로 스마트폰 수요둔화
NH투자증권은 28일 휴대폰·IT부품산업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저가 매수 타이밍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포지티즈(Positive)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스마트폰 수요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 정상화는 4~6월 정도가 되어야할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폰 수요 둔화 우려로 업종 전반적인 주가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가운데 범용부품, 폴더블 스마트폰과 애플 관련 부품 주가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한다"며 "특히 폴더블 스마트폰 부품의 경우 최근 판매 호조세로 납품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범용부품 관련주로는 삼성전기, 삼화콘덴서, 아비코전자이고,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주로는 세경하이테크, KH바텍, 비에이치, SKC코오롱PI, 애플 관련주로는 LG이노텍, 아이티엠반도체, 덕우전자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