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문 통해 사원식당 이용지침 준수도 당부
LG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LG트윈타워와 주요 사업장 사원식당에 가림막을 설치했다.
3일 LG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원식당에 테이블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가림막을 설치하고 안내문을 통해 사원식당 이용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지침에는 ▲식당 이용 전 손 씻거나 손소독제 사용 ▲식당 내 이동 중 마스크 착용 ▲식사 대기 시 앞사람과 충분한 간격 유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회사는 지난 2일부터 구미·평택·창원 등 주요 사업장 내 사원식당에 가림막과 안내문을 설치했다.
LG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조치로 임직원들이 분산해 식사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의 사원식당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도시락 등 테이크 아웃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