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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주식 결제 한때 지연…예탁원 "현재 정상가동, 보관기관이 손실 부담"


입력 2020.03.06 11:19 수정 2020.03.06 11:21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연합뉴스

국내 증권사를 통해 거래되는 중국 주식 결제가 한때 지연되면서 혼선을 초래했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날 "현재 정상가동되고 있으며 현지 보관기관인 씨티은행홍콩의 시스템 오류로 문제가 발생한 결제건에 대해서는 원래의 주문대로 복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의 상해A, 심천A주의 전일 매매분에 대한 결제장애로 이날 일부 상해A, 심천A 주식 매도가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연 이유는 보관기관인 씨티은행홍콩 내 문제가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매도 건에 대해서는 금일 오전 중 투자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입금하고, 매수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한 내에 현지 브로커와 협업으로 증권을 입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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