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인 영드 '닥터 포스터'가 재조명되고 있다.
웨이브(wavve)는 31일 발표한 이달 넷째 주 콘텐츠 시청 현황에 따르면 미드·영드 차트에서 '닥터 포스터'는 4위로 신규 진입했다. '닥터 포스터'는 전체 평균 시청자 수가 천만에 달할 정도로 영국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드라마다. 그해 영국에서 방영한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 1위도 달성했다. 웨이브에서 시즌 1~2를 모두 제공한다.
한편 웨이브 드라마 시청량 1위, 2위는 지난주에 이어 김혜수, 주지훈 주연 '하이에나'와 김서형, 류덕현 주연 '아무도 모른다' 가 차지했다.
이번 주 차트는 첫 방영 동시 차트에 신규 진입한 작품들이 눈에 띈다. 이준혁, 남지현 주연의 <'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은 지난 23일 첫 방영과 동시에 웨이브 VOD 시청량 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첫 방영한 KBS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반응 또한 뜨겁다. 첫 주 만에 시청률 26.3%를 기록하며 웨이브 드라마 차트에 13위로 진입했다.
웨이브 예능 차트는 TV조선의 '맛 시리즈'들의 순위 상승이 돋보였다. '아내의 맛'과 '미스터트롯의 맛'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하며 나란히 7, 8위를 차지했다. 윤은혜, 안연모, 이승윤, 홍혜걸이 게스트로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해 9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