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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코로나19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입력 2020.04.01 10:15 수정 2020.04.01 10:15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농가를 위한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은행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에서 코로나19 피해 농업인을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기면 농협은행이 한 건당 천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기부금을 포함해 총 1억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농·축산물 구입에 사용하며, 구입한 농·축산물은 농촌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농촌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농협몰에서는 다양한 쿠폰, 카드 할인 및 특가상품 기획전을 함께 진행한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서로를 향한 상생의 마음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과 농촌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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