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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국수력원자력, 의료용 방호복 1100벌 기부


입력 2020.04.01 18:47 수정 2020.04.01 19:21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오순록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사진 왼쪽)이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경주 동국대학교병원에서 방호복 기부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오순록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사진 왼쪽)이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경주 동국대학교병원에서 방호복 기부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구급대원을 위해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되는 방호복은 총 1100벌이다.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경주 동국대학교병원과 경주 소방서에 전달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의료진과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에 나섰다"며 "어려운 시기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으로 국민들께 안심을 드리는 것은 물론,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대구·경북·경주 등에 총 8억여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경주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전국 5개 원자력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 마스크 9만 4000여 장과 손세정제 1만여 개를 지원키도 했다.


국군장병들을 위한 보호구 1000세트와 전국 27개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격려물품도 전달한 상태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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