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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조폐공사, 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 月 1억장 생산체제 구축


입력 2020.04.07 10:49 수정 2020.04.07 10:49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한국조폐공사가 지역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월 1억장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을 완료했다.ⓒ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지역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월 1억장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을 완료했다.ⓒ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추가경정예산과 긴급재난지원금의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해 중소 협력업체와 손잡고 지역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월 1억장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정부의 추경 집행에 따라 지역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수요가 1만원권 기준으로 연간 2억장 이상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현재 정부와 여당이 논의 중인 긴급재난지원금에 따른 상품권 수요도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조폐공사는 특별대책단을 구성해 가동하고 있으며, 중소업체와 긴밀한 협력체제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전용 상담창구를 신설하는 등 지자체에 지역상품권 원스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종천 조폐공사 ICT사업처장은 "월 3300만장 수준이던 상품권 수요가 코로나19 사태로 급증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의 차질없는 집행을 돕기 위해 관련 상품권 생산능력을 대폭 늘렸다"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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