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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출현장 찾은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위기극복 힘 돼야"


입력 2020.04.08 12:01 수정 2020.04.08 12:06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8일 오전 NH저축은행 창구 방문…임직원 격려 및 적극 지원 당부

"오늘날의 저축은행, 고객 있어 가능…이제는 저축은행이 나설 때"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8일 오전 NH저축은행 동대문지점을 방문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ㆍ자영업자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와 관련한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박재식 회장이 창구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8일 오전 NH저축은행 동대문지점을 방문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ㆍ자영업자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와 관련한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박재식 회장이 창구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최근 저축은행업권 내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이 본격화된 가운데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일선 저축은행 영업창구를 직접 방문했다.


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NH저축은행 동대문지점을 찾은 박재식 회장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ㆍ자영업자에게 지원하는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의 운영상황을 확인한 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 노고를 격려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들의 코로나19 관련 만기연장과 신규대출 등 금융지원 규모는 지난 3일 기준 115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별도로 기부와 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역시 2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의 저축은행이 있기까지는 저축은행을 믿고 꾸준히 거래해 준 고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고객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들이 힘이 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신규 자금지원, 원리금 상환유예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해 저축은행 업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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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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