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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친환경경영 속도…공장연료 LNG로 대체

  • [데일리안] 입력 2020.04.09 09:38
  • 수정 2020.04.09 09:39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여수공장 연료 저유황중유서 친환경 LNG로 대체

허 사장 "에너지효율화는 책임과 의무"…ESG 경영 강조

허세홍 GS칼텍스 사장ⓒGS칼텍스허세홍 GS칼텍스 사장ⓒGS칼텍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에너지효율화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칼텍스는 9일 여수공장의 연료를 전량 액화천연가스(LNG)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공장 생산시설 가동 때 쓰던 저유황 중유(LSFO)를 전량 LNG로 대체한 것이다.


LNG는 동일한 열량에도 저유황 중유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천연가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테라줄(TJ) 당 약 56t으로 중유의 배출량의 74%에 불과하다.


연료 대체에 따라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를 19% 이상 감축하고,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유발 물질도 30% 이상 저감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생산시설 가동용으로 사용하던 저유황 중유는 수요처에 판매해 경제성을 높이고, 비용으로는 연간 총 115억원이 줄어들 것 예상된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에너지효율화는 에너지수급 안정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두 가지 상충되는 목표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최선의 방안이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019년 허세홍 사장 취임 이후 비전선언문에서 '존경 받는 에너지·화학기업'을 추구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연료 대체로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온실가스와 대기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허세홍 사장은 “이번 에너지효율화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단이다"며 "에너지 산업에 있어 에너지효율화는 시대적 소명에 따른 책임과 의무이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에너지 절감노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수적인 에너지 관리 체계를 국제적 기준에 맞춰 구축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절감액은 1200억원에 달한다.


또 친환경 경영 의지 차원에서 지난해 11월 창사 이래 최초로 1300억 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하기도 했다. 그린본드 발행을 통한 시설 투자가 미세먼지 원인물질 등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GS칼텍스는 그동안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대기오염 저감, 수자원 리스크 관리와 수질오염 저감, 유해물질 관리, 폐기물 관리, 토양오염 예방 등 환경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친환경 제품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약 5000억원으로 총 매출액의 1.5%를 차지하며, 폐기물 재활용률도 76%에 달한다.


향후 원료 조달부터 생산, 판매, 소비,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구축해 친환경 경영기조를 더욱 확대·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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